본문 바로가기
일상

22년 7월의 앨범 정리와 일상

by 아이고배야 2022. 7. 17.
728x90

오랜만에 다시 앨범을 열어 봤고,

찍힌 사진들에 내가 했던 생각과 감정들이 느껴진다.

 

 

 

맑고 밝은 날이 이쁜 송도

사진첩에 송도 하늘 사진이 많은 걸 보니, 하늘을 참 좋아한다.

 

 

 

 

 

 

 

이전에 비비님의 게시글이 너무 좋아서, 먹는 것에 진심이지만 다이어터로 사는 친구에게 글을 공유 해 줬다.

 

 

 

 

 

 

 

 

나이스버거에 다녀간지 3일이 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를 모시고 한 번더 갔다.

한 번 꽂히면 진심인 편?

 

 

 

 

 

어느 순간 부터 여자친구님은 에스프레소에 빠지셨고, 종종 괜찮은 에스프레소 바를 알아온다.

송도 타임스페이스에 피카 에스프레소 바가 그 괜찮다는 곳이다.

 

커피를 끊은 나는 디카페인만 찾아 다니는데, 디카페인이 있어서 가점을 준다.

 

 

 

 

 

 

회를 참 좋아한다. 사실 식사만 한다기 보다 주로 술 안주로 회를 먹는다.

오피스텔 상가에 회를 잘 뜨시는 사장님이 계신 횟집이 있어, 종종 간다.

 

오징어 물회를 개시했다는 종이를 보고, 지나치치 못 한다.

하지만 이번엔 술 없이 한 점 한다.

 

 

 

 

 

 

계란 값이 올라 속상해 하는 나를 위해 여자친구가 한 판을 사줬다.

사랑이 커진다.

 

 

 

 

 

오늘 아침은 운 좋게 지쿠터를 찾았다.

출근 시간이 10분 정도 빨라질 예정이다.

 

 

 

 

 

 

 

주말이 지나고 오니 회사 메인 홈페이지에서 장난을 친다.

근데 장난이 좀 심한 편이다.

 

 

 

 

 

 

종종 퇴근 할 때도 카카오 바이크를 이용한다. 물론 운이 좋으면.

테이크 아웃도 바스켓에 넣고 달린다. 손이 자유로워 좋다.

1500원의 행복.

 

 

 

 

 

 

 

이 토스트를 먹은 날을 정확히 기억한다. 

하체를 한 시간 반 정도 조졌고, 테이크 아웃 해 온 샐러드를 먹으려니 너무 배가 고파 토스트를 해 먹었다.

 

토스트에 들어간 재료는 계란 2개 치즈 2개 저당 하인즈 캐첩

다시 말해 오늘 운동은 수포로 돌아간거 같다.

 

 

 

 

 

 

 

종종 부서분들과 술 이야기를 한다.

그 중 막걸리에 진심이신 분들이 가성비 막걸리로 추천해주신 느린마을 막걸리.

 

밤 늦게 달달한게 땡겨, 아이스크림 대신에 하나 사봤다.

맛은 좋았으나, 2잔 먹고 술이 너무 올라 아기 처럼 잠이 들어 버렸다.

 

 

 

 

 

 

농어가 철이다.

제대로 농어를 먹어본게 처음거 같다. 항상 광어 우럭이었는데, 제철 회 맛을 따라 잡지 못 하는 것 같다.

 

이 회도 오피스텔 상가에서 주문했다.

사장님 솜씨가 참 좋다. 물론 항상 두툼하게 썰어 달라고 부탁 드린다.

 

위치는 글로벌캠퍼르 푸르지오 202동 상가 1층

 

 

 

 

 

 

근래에 마음에 들어서 저장한 짤이다.

어디에 써 먹을지 고민중이다.

 

 

 

 

 

 

과한 음주와 엉망진창 식단 덕인지 설사를 많이 했다.

시간이 꽤나 지났지만, 병원을 드디어 다녀왔고 의사님의 말대로 소화시키기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

 

죽을 좋아하지 않지만, 한 번 참아 본다.

죽을 먹었다는 것 보다 중요한 건 죽 말고 다른 메뉴는 치즈 돈까스였다는 것이다. 거기에 메밀소바도 줬다.

참은 나를 칭찬한다.

 

 

 

 

 

 

금요일 퇴근길은 항상 가볍다.

강남으로 가야하는 약속이 취소되었다. 아쉬우면서도 혼자만의 금요일 오후를 풀로 받은거 같다 기분이 좋다.

하체 조지러 갔다. 스쿼트 자세가 잘 못 되었는지 허리가 잘 굽혀 진다. 슬프다.

 

 

 

 

 

 

근 6-7년만에 남자 동기들과 모였다.

생겼던 오해도 풀고 솔직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여전히 술을 들이 붓는다.

6-7년만에 다 모였어도 어색하지 않은게, 앞으로도 오래 갔으면 한다.

어쩌다 보니 총무가 되었다.

 

 

 

 

 

 

동기들과 만난 술 집에서 메론을 한통 반 시켜 먹었다.

과일 안주 참 오랜만이다. 비싸다고 안 먹었던 과일 안주를 모두들 시키고 싶어 한다.

나이를 먹어 가나 보다.

 

 

 

 

 

 

오늘 점심은 타코다.

미국 생활의 큰 재미 중 하나는 멕시칸 음식을 먹는 것이었고, 아직도 잊지를 못 한다.

항상 주변에 괜찮은 타코집을 찾는데, 송도엔 없었다.

그리고 오늘 쿠팡이츠에서 우연히 발견한 '로이스타코'. 

가격은 만만하지 않지만 맛은 가장 미국스러웠다. 자주 이용할 예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