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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2

5월 제주도 - 다이빙 하기 좋은 김녕포구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이젠 본격적으로 놀 때가 되었다. 이틀 동안 걸었으니 선배 부부와 좀 놀아야겠다. 다행히 좀 놀아주신다고 김녕포구를 데려와 주셨다. 김녕포구에 처음 가자마자 딱 느낀점은 '바다색 미쳤는데?' 였다. 진짜 코리아 하와이다 여기는,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거 같아 내심 다행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유명해질까 걱정이다.ㅋㅋ 김녕포구의 위치는 김녕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왼편에 위치해 있다.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5분 걸린다. 제주도 바다색은 뭐 말해야 입 아프지만, 여기는 말하다가 혀를 씹은 느낌이다. 그 만큼 말을 많이 해도 된다? 뭐 대충 그런 느낌 ㅋㅋ 보정 없는 사진인데, 보정 한 것 같다. 아직 5월 초이기 때문에 날씨가 약간 쌀쌀했지만, 바다색을 보고 많은 다이버들.. 2022. 6. 20.
5월 제주도 트레킹 - 1일차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여행이 아니라 제주도 가기다. 제주도 가기도 여행 아니냐고 되 물을 수 있지만, 나에겐 엄연히 다르다. 단순한 휴식 및 탐방을 넘어, 갈 때 마다 고향에 가는 기분이다. 매년 3-4번은 제주도를 가다 보니 주변에서는 또 가냐고 빈번이 물어보지만, 나는 그저 의연하다. 매번 제주도를 갈 때마다, 렌트를 하지 않고 그냥 오래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박나래씨가 나혼자 산다에서 올래길을 걷는 것을 보고 자극 받아 바로 트레킹을 하기로 결정했다. 항상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간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 연차를 냈으면 꼭 목요일 저녁에 출발을 한다. 그 이유는 최상의 금요일 일정을 위함과 또 저렴한 비행기 값에 있다. 다만,, 숙소 값은 덤이다. 하지만, 난 지인의 집으로 가니 ..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