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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 숙소] 그랜드 하얏트 제주 코너 스위트 후기

by 아이고배야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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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을 보다가 올해 2월에 아버지 정년 기념으로 다녀온 그랜드 하얏트 관련 포스팅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 그랜드 하얏트는 제주시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노형 오거리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비에 들어가면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호텔들은 로비를 작게 작게 하는게 추세 인 것 같은데요,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추세와 다르게 크게 설계한거 같아요. 이름답게 아주 그랜드합니다.

 

 

 

 

 

 

 

 

체크인 가능 시간은 오후 세시 부터인데요, 저희는 사람이 많을 것을 걱정하여 한 4시 정도에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예상한 것보다 체크인 데스크와 직원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오후 세시에 왔어도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세시에 왔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체크인을 하려는 순간,,

방 상태 점검 중이라서 바로 체크인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니,, 체크인이 오후 세시이고 지금 네시인데요??

 

잠시후 점검이 완료 된다는 직원의 말과 친절함에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다행히도 기다린지 10분 정도 후에, 직원분이 오셔서 방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방은 한예슬 제주도 숙소로 유명해진

코너 스위트 트윈 오션뷰!!!

 

아버지 정년을 맡이 하여, 제가 나름 큰 돈을 썼습니다. 1박에 70만원 가까운 돈을,,,사용하다니,, 

그래도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요 ㅎㅎ

 

저희는 나름의 고층을 선정 받았는데요, 그 덕인지 뷰가 더 끝내주는 것 같았어요.

30평이 넘는 룸의 크기는 덤입니다!

 

그냥 저의 뇌필셜인데요. 저는 하얏트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해서 그런지 더 좋은 방을 배정해주신거 같아요.

그리고 실제 가격이 다른 호텔 가격 비교 사이트 보다 저렴했습니다. 그러니 하얏트 사이트에서 예약하세요!

 

 

 

 

 

 

 

방을 열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뷰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우측 뷰도 좋았지만, 저는 정면으로 보이는 뷰와 거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광활함이었어요. 이래서 큰 돈 써서 좋은 숙소를 잡는구나 싶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희 아부지는 사진 찍기 바쁘십니다.ㅋㅋ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기부니가 아주 좋습니다.

 

 

 

 

 

 

 

코너 스위트 룸에 하이라이트죠..!

바로 코너입니다.

 

코너에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의자와 커피를 놓고 마실 수 있는 작은 탁자가 위치 해 있습니다.

 

 

 

 

 

 

 

 

진짜 뷰는 할 말이 없습니다.

공항 주변이라서 그런지 스카이라인이 정해져 있는 듯 했어요.

그 덕에 시야에 방해 없이 시원한 뷰를 볼 수 있어요.

 

 

 

 

 

 

 

코너 의자에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실제 느낌과 뷰를 담지를 못 해 너무 아쉬워요 ㅠ

 

 

 

 

 

 

 

호텔 바로 앞이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거리인 노형오거리라서, 노형 오거리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사람이 대자로 누워 있는 거 같네요 ㅎㅎ

 

 

 

 

 

 

 

 

사진으로 다 담기지가 않아서, 동영상으로도 업로드 합니다 ㅎㅎ

 

 

 

 

 

 

 

 

 

그랜드 하얏트 제주 오션뷰의 또 하나의 재미는 비행기가 이륙 착륙하는 모습을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비행기 착륙 장면을 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착륙하는 장면을 높은 위치에서 서라운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가 굉장히 좋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거실이었구요 ㅎㅎ 여기는 방입니다.

저희는 트윈을 선택하여 침대가 두개가 놓여져 있습니다. 

침대도 나름 큰것을 보니 그냥 싱글 침대가 아니라 슈퍼 싱글인 것 같았어요.

 

방 크기 자체도 워낙 커서 일반 호텔 방의 크기의 2배는 되는 느낌이었어요.

방에는 욕실이 딸린 화장실도 있습니다.

 

 

 

 

 

 

객실에 총 2개의 화장실이 있는데요, 방안의 화장실은 정말 크더라구요.

세면대가 두개나 있고 거대한 욕조도 있습니다.ㅎㅎ

욕조는 2~3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컸어요. 물론 세명은 좀.. 그렇죠? ㅋㅋ

 

 

 

 

 

 

 

 

그래드 하얏트 제주의 어메니티는 발망입니다.

화장실 여러 곳에 발망 제품들이 위치해 있었어요.

 

뭐 당연히 좋았구요 ㅋㅋ 부의 향이 났었습니다.

 

남는 어메니티는 집으로 가져와서 

여행용으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 안 쪽에도 바깥을 볼 수 있는 거대한 창이 있습니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 갑니다. 새로운 빛에 뷰가 새로워 보였답니다.

진짜 다른 곳 가지 않고 여기에서 계속 있어도,, 계속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ㅠ

 

 

 

 

 

 

 

 

숙소에 계속 있고 싶었지만, 밥은 먹어야 하니까요? ㅎㅎ

룸 서비스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저희는 가고 싶은 고기국수 집이 있어 잠시 나갔다 왔어요.

 

그 사이에 해가 다 저물었더라구요.

예상 했던 것과 같이 야경도 끝내줍니다.

 

정말 시간이 느리게 가길 바랬답니다.ㅎㅎ

 

 

 

 

 

 

 

 

밤에 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노형오거리,, 이쁘네요.

늦은 밤이 되니, 차들이 잘 다니지 않았어요. ㅎㅎ 평상시에는 항상 막혀 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야경을 보면 잠을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잠에 들었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떠 보니, 눈 앞에 구름이 보입니다.

진짜,,, 뷰가 좋으니 아침이 뭔가 더 상쾌한 기분이에요.

 

일어나자마자 만나는 아름다운 바다와 구름 뷰라니, 호강입니다.

 

 

 

 

 

 

 

아버지는 너무 좋으셨는지, 아침부터 코너 의자에 앉아 계시네요. ㅎㅎ

 

 

그랜드 하얏트 코너 스위트에 무리해서 예약을 했었는데요.

사실 그냥 무리가 아니라 개무리죠 ㅎㅎ

그래도 인생 호텔에 와 봤다는 생각에 돈이 덜 아까워 집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좋아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요.

 

서울에 높은 가격에 스위트 룸들을 가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고 엄청난 뷰가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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